# 아저씨의 예쁜 미소를 다시 되찾아주세요.        

60세로 추정되는 아저씨는 고아원에서 발견되어 정확한 나이를 모릅니다.

소아당뇨가 있어 어릴 적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풍으로 말을 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다리가 괴사되어 다리 한쪽을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원래 걸음거리가 온전하지는 않았지만, 다리가 절단되고 아저씨의 상실감은 깊어졌습니다.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는 아저씨는 병원에 갈때도 홀로 목발을 짚고 외출을 해야만 합니다. 몸에 균형을 잃고 한두 번 넘어지는 날은 다행인 날입니다. 한 쪽 다리가 없으니 균형을 잃고 계단과 길바닥을 구루기를 몇십 번...외출한 다음날은 아저씨의 온몸에 멍이 듭니다.

그럼에도 아저씨는 스스로 나가보려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곧 의족이 생기면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다림 끝에 아저씨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의족을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다리 절단 전에도 걸음이 온전치 않았고 다리가 보통 사람의 팔뚝만한 아저씨에게는 의족은 너무나도 힘겹고 무겁습니다. 아저씨는 무거운 의족과 동행하다 결국 탈진해 길에 쓰려졌습니다. 보호자 없이는 아저씨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오랜 병원생활에서 벗어나 사회로 돌아와 외롭게 지내셨지만 복지관과의 인연을 맺고 아저씨는 조금씩 미소를 되찾고 있습니다.

# 아저씨의 일상생활을 도와줄 전동스쿠터를 선물해주세요.

아저씨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TV시청도 잘 하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아저씨는 가족들이 생각나 슬퍼진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고 우울증으로 자살시도를 한 경험이 있어 오랜 병원생활을 하셨던 아저씨. 아저씨가 세상 밖으로 나와 살아가기엔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 흔한 TV도 보지 않은 채 답답한 원룸방에서 하루 종일 계시는 아저씨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저씨는 종이연필꽂이 만들기 솜씨를 통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어 하십니다. 아저씨가 바깥외출을 하고 복지관과 병원에 안전히 다닐 수 있도록 전동스쿠터를 선물해주세요. 아저씨의 예쁜 미소를 다시 되찾아드리고 싶습니다.

 2 모금과정(완료) : 상단 결과보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모금 목표액 : 195 만원